기록

24년 11월 22일

2024. 11. 22. 22:28

아침에 눈을 뜨고 눈물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다가,
결국 또 잠에 들었는데,
역시나 잠이 별로 없어진 탓인지 10시에 깼다.
깼는데도 눈이 너무 아파서 눈물콧물 줄줄나고,
눈이 시리고 부셔서 눈은 안떠지고,
잠은 안오는데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라디오나 들으려고 했는데,
시리가 애플뮤직 라디오 틀어줘서 개빡침...
안간힘을 써서 눈을 부릅뜨고,
유튜브에서 라디오 찾아서 틀었는데,
프리미엄구독을 안해서 광고만 계속 듣고,
화면 끄면 안들리고......
너무 서러워져서 그냥 일어나서,
무통안약넣고 가만히 멍때리고 있었음.
근데 신기하게 바로 나아져서,
얼른 밥 준비해서 밥먹으면서 드라마를 봄.
무통안약 짱!
근데 하루에 6번밖에 못넣어서 진짜 죽을것같이 아플때 빼고는 안넣으려고요..

밥먹었더니.... 점점 또 아파옴..
그래서 타이레놀 한알을 더 묵었다.
제발 눈을 뜰 수 있게 해주라..
흠.. 인공눈물 넣으니까 좀 낫다. 아닌가...

하루종일 아파서 무통 넣고 밥먹고 약먹고 자고 반복.
환골탈퇴기 둘째날 너무 빡세다..
지금 회복기인데도 벌써 수술전보다는 훨 잘보이니까,
완전히 회복 된 후가 기대돤다.
앞으로 내가 관리를 잘해줘야하는 문제겠지.🥸

오늘의 총평.
ㅈㄴ 아푸다... 근데 지나니 미화가 되는건지.. 괜찮은듯.
오늘의 엇주도 수고가 정말 많았습니다.
엇주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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