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12일

일어나자마자 밥을 먹음
불닭소스넣고 불닭팽이우동을 해먹었다
약먹으려고 밥은 먹었는데 귀찮아서 누워있었음
미적거리다가 결국 머리도 안감고 후다닥 나감
왜냐.. 안과예약에 늦었기 때문이다
이와중에 챙길 수 있는건 다 챙기고 나감 ㅋㅋ

안과도착..
시력검사결과 저는 현재 1.0이라네요
다 괜찮대서 나왔다
갑자기 노래방이 가고싶어서 30분 노래 부름
나와서 개큰고민이 있었음
이때가 13시쯤이었던 것 같은데
16시에 있는 치과예약때문에 시간이 애매했음
선지는
(1) 여기서 밥먹고 14시반 출발 16시 치과 도착
(2) 지금출발 14시반 도착 집에서 밥먹고 치과가기
걍 먹고가려고 했는데
강남물가에 짐.....
니가 이김...
뭔 파스타가 2만5천원 말이 되냐고요...
그래서 그냥 집에 왔다.
집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배달로 파스타를 시킴
그래야 집에 도착해서 바로 먹을수있으니까👍
파스타 더착!

그냘 그럼......
별루였네여
밥먹고 시간남아서 파판이나 함

뽕이 참.....

치과에 갔다...
4시 예약이래서 갔음..
치과니까 30분정도 기다리는건 기다릴 수 있었는데
안불러주시길래 여쭤보니 10~15분 더 기다려야한다고
보통 이러면 15분 기다리더라고요 ㅋㅋ
아무리 특수라고 쳐도 4시에 오라고 해놓고 50분 기다려서 진료를 받는데 난 교정환자라서 5분도 안걸릴게 뻔해서 그게 열받아서 집에 갈까말까 고민하는데 일단 들어가실래요? 이러길래 들어가서 앉아만 있어야돼요? 아님 바로 진료가능해요? 물어보니까 앉아만 있어야한다길래 여기 있다가 들어간다거함. 근데 내가 급해보이고 교정환자니까 그냥 봐주기로 한건지 바로 이름을 부르시더라고요..
진짜로 5분도 안걸림 ㅋㅋ
하여간 내가 진상이 된 기분이었지만 그덕에 진료 빨리 끝내고 집에 왔다...
그 이후에 밥먹고 계속 누워있었던듯
기억이 안나네요...
고생한 하루였다